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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시대에 경영분야의 대응에 관한 메타분석: 2000년~2016년 연구논문을 대상으로

사회과학 경영학

  • 저자

    김문희

  • 발행기관

    한국기업경영학회

  • 발행연도

    2017년 vol.24 , no.1 , pp.117~132

  • 작성언어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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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FTA시대 경영분야의 대응에 관한 연구 성과를 보고자 2000년부터 최근까지의 학술대회 발표논문을 제외한 국내 학술지 논문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통해 분석해 보았다. 연구주제로는 FTA시대에 경영분야의 대응에 관한 경영학 관련 전공분야별로의 전문성, 산업분야, 연구방법, 연구대상국가에 초점을 두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영학의 전공영역별로 FTA 연구가 미진한 상태이며 둘째, 기존의 기반산업으로 대표되는 제조, 유통, 물류, 건설 쪽에 대한 경영적 대응이 미흡한 반면 신 성장산업들인 지식재산서비스, 콘텐츠, 디자인, 로봇 그리고 전문서비스인 교육, 금융, 관광산업에 대한 FTA대응이 적극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농수산업에 편중된 연구가 많고 이는 FTA 경영 연구에 대한 산업불균형의 심화와 오히려 비 경영분야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 연구방법론에서도 탐색적 연구에 편중된 정성적 연구와 아직은 미진한 정량적 연구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분석방법이 도입이 되어야 할 것이며 향후 정량적 연구가 데이터 축척을 통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지역적 부분에서도 미국, 중국에만 치중되어 있어 FTA체결 국 뿐만이 아니라 향후 체결될 나라들에 대해서도 경영분야에서 앞장서서 연구해야 할 것이다. 종합적으로 볼 때 경영 전반적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며 전반적 산업분야에서의 연구와 비 경영분야에서 FTA경영적 접근에 대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먼저 경영분야별로 전문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