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청소년의 일상생활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ADHD 증상과 자아존중감의 조절된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 단위의 실태조사 원자료를 활용하여 재학 청소년 5,937명을 대상으로PROCESS Macro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일상생활 스트레스는 우울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ADHD 증상의 수준이 높아질 때 일상생활 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강화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셋째, ADHD 증상의 조절효과가 자아존중감에 의해 달라지는 조절된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즉, 자아존중감이 높아질수록 스트레스와 ADHD 증상의 우울에 대한 부정적 상호작용이 완화되었다. 본 결과를 토대로 ADHD 청소년의 우울 예방을 위한 심리적 보호 자원 강화 방안을 제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