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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자아와 창의성 관계 연구

복합학 감성과학

  • 저자

    정철영

  • 발행기관

    한국연기예술학회

  • 발행연도

    2021년 vol.22 , no.2 , pp.165~178

  • 작성언어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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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인성과 창의성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높아지고 있다. 기존의 형식에 의존하는 생활양식 보다는 새롭고 다양한 창조적 활동에 의존하는 방식이 미래사회의 흐름에 적합하다는 선호심리가 있기 때문이다. 문화예술을 주도하는 하나의 양식으로써 예술관련 분야에서는 인성과 창의성이 강조되는 시대에서 창의성과 창조적 활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개인적인 활동과 다양한 문화예술의 활동에서 드러나는 조형물들에서 예술성과 재능성은 독창적인 창의성으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심리유형과 창의성에 대한 이해로 예술 활동 주체자의 자아 정체성과 창의성의 관계에 대하여 탐구할 수 있는 필요성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심리유형의 역동성, 감각과 직관의 심리적 주기능을 중심으로 유형별 창의적 활동의 관련성을 다루어 보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AI시대에서 인간의 창조적 활동의 유형과 가능성에 대한 논의는 기능수행의 기계에 비하여 인간의 독창적이면서 가치 있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인간의 문화 예술 활동세계에서 창의적 활동의 이해를 도모하고자 예술적 활동과 창의성에 대한 관련성을 연구하였다. 연구를 통해서 드러난 것은 인간의 성격적 요소에서 창의적 활동의 가능성으로서 직관이 해당되며, 성격유형의 심리구도에서 주기능의 직관은 외향과 내향으로 창의적 활동과 관련 된다. 또한 창조적 활동의 동기는 주기능, 부기능, 생활태도의 외향성과 내향성의 조화로운 구조로 교류한다. 예술 자아의 창조적 활동은 주로 직관유형이 대체로 많고, 직관을 주기능으로 소유하고 있는 성향의 유형들의 특성 다루었다. 더불어 본 연구는 예술 자아의 인지와 창의성의 관계에 대하여 C. G. Jung의 분석심리와 H. Gardner의 지능심리의 이론에 기반하고 문헌간의 비교분석의 기법을 사용한다. 분석심리의 유형역동 개념과 성격유형 이론의 감각과 직관의 주기능의 선행 연구들을 재구조화하여 예술과 창조적 활동의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다중지능의 공간지능과 자연지능을 중심으로 창의성과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